▲ 고령화·저출산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 사회 일자리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고령화·저출산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 사회 일자리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10년 뒤 IT 직종과 보건 분야는 뜨는 반면, 교육이나 농어촌 종사자는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 시대를 맞아 인간을 대신해 온갖 집안일을 도맡는 가사 로봇들이 등장하면서 영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미래 일자리에도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나 네트워크시스템개발자 컴퓨터 보안 전문가 등 신산업 기술이나 제품 개발 직종이 미래의 유망 직종으로 뜨고 반대로 은행 출납원이나 증권·외환 딜러 등 금융 전문직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늘면서 프로그램이 자산 관리를 대신하기 때문이다.보건분야의 일자리 전망도 밝은 편이다.

 

고령화로 인한 의료·복지 지원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의사나 간호사, 간병인 등의 전문 직종이 인원들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구 감소와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면서 초중등 교사와 대학교수, 학원 강사 등의 일자리는 많이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17 한국직업전망'은 취업포털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국 고등학교와 고용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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