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오천만원) 약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 영덕후원회장(회장 손덕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불우 아동의 후원 및 소외계층 결연을 위하여 후원금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2017년 한해 영덕군 어린이들에게 오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어린이재단의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관리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 및 연계를 요청했다.

 

이희진군수는 “대한민국 국민의 5명 중 1명이 아동인 현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동들이 경제적 빈곤과 가족해체, 방임, 학대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앞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지역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1948년 아동복지사업을 시작하여 70년을 맞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불우이웃돕기사업과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왔으며, 특히 아동 학대 근절 및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캠페인을 진행하여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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