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예방 및 검거『방범 온도계』특수시책 운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최근 경산지역 강도사건 발생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도민체전 및 대통령 선거 등으로 범죄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는 시기인 만큼, 범죄예방 및 검거를 위한『방범  온도계(신체 측정표)』특수 시책을 시행한다,

 

“방범 온도계(신체 측정표)”는 유리문 바깥쪽에는 ‘경찰관   집중 순찰구역’ 문구를 노출시켜 범죄예방효과를 높이고   안쪽에는 강·절도 발생시 도주하는 범인의 키를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신장 측정표를 부착하는 것으로  기존 내부에서 키만 확인할 수 있는 1회용 단면 스티커형과 달리 양쪽 면을 모두 활용하여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 효과를 동시에 기대 할 수 있는 것에 특징이 있다.


영천서는 이번주 내로 금융기관, 편의점 등 150개소에 대해 부착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여성 1인이 운영하는 미용실 등에도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심덕보 서장은 “방범온도계는 키를 온도계로 표현하여, 영천 시민의 방범에 대한 인식 변화와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하였으며,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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