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경상북도민체전 대비 심정지 사고발생 예방 특별교육

▲ 구급차 운전자 및 제세동기 관리담당자 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건강교육관 대회의실에서 구급차 운전자 및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관리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및 직장 내에서 심정지와 같은 위급한 환자가 발생 시 119구급차 도착하기 전까지 생명과 직결된 골든타임 4분 동안 이루어지는 응급처치 교육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최옥희 강사를 초빙으로 응급처지 이론교육과 실제상황과 같이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가장 중요한 점은 긴급 상황이기 때문에 119에 먼저 신고 후 가슴압박을 분당 100~120회, 압박깊이는 5~6cm 누르면 된다.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는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나 막상 사용에 대한 경험이 없어 이러한 실습교육을 통해 사용에 어려움을 덜어 줄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 구급차 운전자와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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