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밀양시농업인대학(시설딸기) 입학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작물인 시설딸기재배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농업인대학(시설딸기)입학식을 가졌다.

 

밀양시농업인대학 시설딸기 과정은 4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8개월간 총22회 104시간을 운영하게 되며, 수강생은 46명이다.

 

시는 국내 시설딸기 부분 최고전문가를 초빙하여, 농업기술센터 및 우수지역 현장교육을 통해 딸기 시배지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밀양농업을 이끌어나갈 정예인력을 육성 할 계획이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이론 및 현장중심 교육으로 진행되고 강의료 및 교재비, 실습재료 경비 등은 전액 무료이다.

 

박일호 시장은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은 밀양 딸기의 명예를 드높이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학업에 임해 주고, 작년 딸기 가격하락에 따른 영농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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