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불국사,(종우스님)석가탄신일 맞아 훈훈한 자비 나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신라천년의 전통사찰 불국사(주지 종우스님)에서는 지난 20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불국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농협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불국사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석가탄신일에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석가탄신일을 맞아 저소득 이웃 30세대에 농협상품권을 후원하여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불국사측에서는 “우리의 이웃이 바로 부처님이라는 생각으로 석가탄신일을 맞아 서로가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부처님의 큰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지역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상원 불국동장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지역사회에 가득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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