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관련한 일자리 주거 의료 양육 인식개선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의견 수렴

▲ 시와 여성가족 개발원은 27일 10시 시청 국제회의장 12층에서 저출산 극복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청

(중앙뉴스=박광식기자)=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4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광역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 결혼 출산장려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사업 발굴을 위하여 저출산과 관련한 일자리 주거 의료 양육 인식개선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의견 수렴 등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토론회는 ▲ 부산시 출산장려시책 소개(이선배 부산시 출산보육과장) ▲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정책대응(박종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 전문가 지정토론 ▲ 질의 응답 및 참가시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좌장은 전영주 교수(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토론자로는 김창훈 교수(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산대 의과대학) 권기철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강정규 교수(동의대학교 재무부동산학과) 홍순옥 교수(경성대학교 유아교육과) 배재한 국장(국제신문 문화사업국)이 맡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기금 1천억원 조성과 국공립공공형 직장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나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산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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