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성동, 도심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복지시설 조성

▲ 포항시 장성동, 도심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복지시설 조성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유아 맞춤형 산림교육을 위한 유아숲체험원이 포항시에 들어선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난 4월 10일을 시작으로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위치한 포항산림수련관 및 인접 산지에 도심수요자 맞춤형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위한 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중인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의 자연교감 기회를 제공하여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정부 3.0 맞춤형 산림복지시설이다. 유아숲체험원의 자연물과 놀이시설물을 통하여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설치 예정인 시설물에는 인디언집짓기, 밧줄다리, 고인돌 등을 포함한 10여종의 시설과 안전과 휴식을 위한 시설 등이 포함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도심지 내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함으로써 도심지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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