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회 경남도민체전 군부 5위 달성목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28일 오후 2시 고운체육관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임원·선수 350여명, 유관기관 50명 등 400여명의 선수와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반드시 군부 5위 목표를 달성하자!”'뻗어라! 경남의 힘, 펼쳐라! 김해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8일부터 4일간 김해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18개 시군 선수들은 육상·축구·핸드볼·배드민턴 등 25개 종목 정식종목과 바둑·산악 등 2개 종목 시범경기를 치른다. 

 

군은 이번 제56회 경남도민체전에 축구·테니스·태권도 등 19개 종목, 임원 153명·선수 378명 등 약 531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한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결단식에서 “지난해 양산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선수와 임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종합 군부 8위에 그쳐 매우 아쉬웠다”며 “올해는 노력이 빛을 발해 군부 5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군은 이날 결단식에 이어 대회 기간 동안 대회 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회 기간 동안 임창호 군수와 손병규 부군수는 축구·탁구·씨름·궁도 등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 응원·격려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18개 시군 중 거창군 다음으로 두 번째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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