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5월1일부터  말일까지   창업지원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 사진=부산시청

(중앙뉴스=박광식기자)=부산시는 5월한달동안 창업지원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10년부터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 7년간 1400여명의 창업자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사업성이 높은 아이템 위주로 200개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2016년 이후 시작한 초기 창업자로 부산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거나 사업할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청년 창업가 뿐 아니라 기술직 은퇴자 등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자 사업에 실패하고 재도전하는 재기창업자 부산거주 외국인들도 사업성이 있는 창업 아이템이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신청 대상 업종은 지식 및 기술 기반 제조 및 ICT(정보통신기술) 지식서비스 업종 등이다 사치성 업종이나 음식점 등 단순 자영업종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 6월 서류 및 전문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창업자는 1년간의 패키지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료 후에도 안정적인 사업정착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할 방침이다.

 

선발된 창업가에게는 7월부터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위치한 부산창업지원센터의 창업공간을 1년간 무료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업종별 맞춤식 교육 전문가를 통한 분야별 컨설팅 및 1대1 멘토링 등을 할 계획이다.

 

또 사업 초기 시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연리 1.5% 저리로 5000만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1년간의 보육지원 이후에도 국내 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국내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쳐 창업업체들이 실질적으로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종별 교류회나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네트워크 지원사업도 제공한다.

 

더불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 부산디자인센터 등 창업관련 지원기관과의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창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할 방침이다.

 

부산시창업지원사업 신청 관련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에 하면 상세하게 설명 들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changup.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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