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

▲ 2017년「근로자의 날」기념 한마음 갖기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제12회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2017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 29일  대구대학교 공대운동장에서 열렸다.

 

한국노총경산지역지부(의장 김주택)가 주관하고 경산시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최경환 지역국회의원,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지역 시·도의원,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경산지역 노동자와 가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과 모범근로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건화 김기식씨 등 5명이 경북도지사 표창, 경산교통 김동윤씨 등 8명이 경산시장 표창, ㈜남선 허한씨 등 2명이 국회의원 표창, 아진산업 송노문씨 등 4명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대한보건협회 박창한씨는 한국노총 총연맹 위원장 표창, 타이코에이엠피 강용원씨 등 4명은 한노총 경북본부 의장 표창, 대구대학교 조영관씨 등 6명은 한국노총 경산지부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조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더불어 즐겁고 뜻 깊은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노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노․사간에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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