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희시장 소중한 한 표를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진주시청 시민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홍보했다.

박구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도 이날 사전투표에 동참했고, 이에 앞선 지난 3일 관내 30개 사전투표소를 돌아보며 통신장애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태세와 투표소 설치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창희 시장은 “이번 선거기간에는 투표일을 앞두고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 줄 알고 있다”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 간 전국 어디서나 미리 투표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므로 이를 이용해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본 투표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들을 위해 지난 2013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인 4~5일 양일간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투표 할 수 있다.

한편, 진주시에는 학생과 군인 등 유권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별도로 사전투표소를 설치한 4곳(문산읍 문산실내체육관, 가호동 경상대학교BNIT산학협력관, 천전동 경남과기대산학협력관, 신안동 진주학생실내체육관)을 제외한 전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동행정복지센터)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