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분회 대항 게이트볼 친선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4일 함양 게이트볼장에서 100여명의 읍면 게이트볼 동호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읍면분회 대항 게이트볼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읍게이트볼 분회(회장 차한규) 주관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린 이날 대회는 예선전 1·2경기와 개회식, 예선전 3~6경기, 준결승,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식에는 임창호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게이트볼은 경기가 쉬우면서도 운동효과가 높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승부를 떠나 회원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즐겁게 소통하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조언을 많이 해주고 항노화의 고장 함양의 성장에 디딤돌이 되어주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함양읍이 우승, 서하면이 준우승, 유림면·병곡면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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