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원동 .동상동.회원동등 읍.면.동단위별로 경로잔치를 했다.  ©사진=김해시청

(중앙뉴스=박광식기자)=하늘아래 그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오늘은 우리를 낳아 기르시고 진자리 마른자리 가라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신 어버이 날입니다.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김해시가 부원 동상 회현동 등에서 읍면동단위별로 일제히 경로잔치를 시작했다.

 

부원동에서는 7일 김해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부원동 청년회(회장 강진영) 주관으로 어르신 800여분을 모시고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부원 새마을금고와 각 자생3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부원동 어르신뿐만 아니라 인근 회현동과 동상동 대성동 칠산서부동 어르신들까지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잔치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된 텔레비전과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이 30품목 이상 추첨을 통해 전달됐으며 부원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목욕바구니와 타올 1,000여개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또한 최고령 장수어르신 두분께 특별기념품이 전달됐으며 쇠고기국밥 파전 수육과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맛깔난 음식도 푸짐하게 차려져 어르신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드렸다

 

한편 식전행사로 풍물단 공연과 김해문화의집 노래교실 회원들의 구수한 트로트 공연 국악신동 박동희양의 민요메들리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고 초청가수 공연 각설이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이어져 모두가 흥겹고 즐거운 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의 실현을 위해 밤낮 없는 허성곤 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어르신께 만수무강을 빌며 진심어린 공경의 마음과 위로를 전해 행사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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