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촌인력의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 부서의 직원을 동원하여 봄철 농촌일손 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농,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보호대상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부녀자, 독거농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의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위주로 일손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밀양시는 농촌일손돕기와 더불어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인·구직자 모두 만족하는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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