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8도...무더운 날씨 시작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11일(목)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낮부터는 비가 그치고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 11일(목) 오늘은 오후부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경상서부내륙과 충청·전라도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남부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서부내륙 5~10㎜내외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4도, 인천 13.6도, 수원 13.6도, 춘천 12도, 강릉 18도, 청주 14도, 대전 12.8도, 전주 15.6도, 광주 13.9도, 제주 23.2도, 대구 13.2도, 부산 15.5도, 울산 13도, 창원 15.1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초여름날씨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1~2m로 각각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껴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12일(금)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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