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 쉼터로 새단장하여 주민숙원사업 해결

▲ 계전2리 마을회관 준공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와촌면 계전2리(이장 김정영)에서는 11일 최영조 경산시장과 배한철 도의원, 이창대, 강수명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전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두율 새마을지도자 경과보고에 이어 주요 참석인사들의 인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계전2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164㎡, 연면적 97.64㎡으로 평소 생활  공간 협소 및 시설 노후화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보조금 5천만원, 자부담 5백만원 총 5천 5백만원의 사업비로 주방겸 거실 확장, 할머니‧ 할아버지방을 연결하는 등 공간 재배치를 통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대‧소사를 의논할 수 있는 마을 공동 쉼터로 새단장 했다.


김정영 계전2리 이장은 인사말에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개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경산시와 모든 관계자에게 주민의 대표로써 감사드린다며, 마을회관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유용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마을회관 개축에 고생하신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개축된 마을회관에서 정보교류 및  마을발전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준공식 후에는 마을 경로잔치를 열어 음식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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