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국별 시정추진방향 업무보고회’ 개최 등 선재적 대응

▲ 이강덕시장 새 정부 출범 대응 공약사항 대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포항시가 새 정부 출범 대응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전략과 대응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분주하다.

 

이강덕 시장은 11일 오전 국·소·원장을 소집한 가운데, 정책기획관실의 ‘4대 비전 12대 공약 30대 세부과제’ 관련 선거공약 분석 및 시사점 도출 등의 전략보고에 이어, 세부 공약별로 해당 실·국장들과 함께 열띤 토의시간을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대선 공약과제들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새 정부 출범, 국별 시정추진방향 업무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새정부 기조에 맞는 국별 정책개발과 기존사업의 지속적 추진모색을 위한 추진방향 재정립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이 포함됐는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대응논리를 강화한 세부 실행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전략 마련으로 국정과제 채택과 조기 사업집행에 중점을 두는 한편,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예산 확보 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지역의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채택·추진에 전 방위적으로 노력을 해줄 것” 과 “선거로 인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에도 나서줄 것”등을 주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선거공약내 포항지역의 국정과제 건의사업으로는 포항 철강산업 국제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와 동해안 재난안전클러스터, 동해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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