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기적의 4분 골든타임 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 상대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희)는 11일 오전 10시 선학산 전망대에서 대원·등산객·주민 등 100여 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는 방법과 신고 후 구급대원이 오기까지 긴급하게 해야 할 심폐소생술, 폐쇄된 기도 복구하는 법 등을 마네킹을 활용하여 교육하고 실습도 병행했다.

 

특히, 환절기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심·뇌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교육을 체험한 상대동 허OO(남, 71세)은 나이가 들면 누구라도 언제 어떤 급한일을 당할지 모르는데 지역의 봉사단체와 보건소에서 참 좋은 일을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희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장은 “시민 모두가 각종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홍보를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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