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5월 16일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 제한 등으로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들, 소외 지역민에게 문화누리카드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읍·면 순회 사업설명을 실시한다.

 

이번 읍·면순회 사업설명을 통해서 사용처 제한에 대한 확대방안 및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타시군의 활용방법, 제한되어 있는 가맹점 확대 등 건의를 통해 문화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어르신들, 소외 지역민에게 혜택이 갈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신청대상은 6세이상(201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타 바우처 사업인 스포츠 강좌이용권을 발급 받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발급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하여야 하며,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동일카드로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홍보 전단지 배부, 읍면 이장출무 회의, 읍면 기관단체장 모임 등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처 발굴 등 발급대상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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