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호 화북치안센터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지난 13일 화북면에서 열린 “효사랑 잔치”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면민들로부터 영천경찰서 소속 조재호 화북치안센터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조재호 치안센터장은 2015년 7월 18일 부임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소외계층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관리단의 협조를 얻어 관내 24개소 경로당에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치안에 기여했다.

 

금년에는 노인 및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봉, 야광조끼를 배부하고 농기계와 전동차 등 600여대에 직접 야광반사판을 부착해 드리고, 틈만 나면 자전거로 마을 골목 골목을 누비며 순찰을 실시해 좀도둑 예방 및 독거노인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관내 경로당이나 어르신들이 모여 계신 곳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자비로 구입한 요구르트를 나눠드리며 구수한 입담으로 무료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하고, 수준급의 노래실력으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하기도 하며 수시로 소외계층인 독거노인들의 안녕을 위해 문안순찰을 실시하는 등 공복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최고의 보안관이라고 칭송을 받고 있다.

 

김인석면장은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 주민에 헌신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준 조재호 치안센터장의 노고에 면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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