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등록제로 치매환자 실종‧가출인 발생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설치 운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지난 13일 9:00~12:30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좋은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국민 행사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로 치매환자 실종‧가출인 발생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설치 운영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치매환자‧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종‧가출인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과 치매 증상으로 길을 잃은 어르신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파악, 가족이나 보호자의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휴대용 위치추적 장치인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에 대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지문등 사전등록제』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방법을 몰라 쉽게 접근하지 못한 것을 경찰관이 직접 설명해주고 등록도 해주니 편리하고, 지문등 사전등록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실종되는 염려를 덜고 사랑하는 내 가족들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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