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중부․서부 경찰서와 연계해 공공시설 내 여성화장실에 “여성안심벨”을 추가 설치

▲  김해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수 있도록 여성 안심벨을 추가 설치하였다.   © 사진제공=김해시청

김해시는 지난해 이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김해 중부․서부 경찰서와 연계해 공공시설 내 여성화장실에 “여성안심벨”을 추가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공원 내 여성화장실 8곳에 45개 여성안심벨을 시범설치 운영한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 공공시설 내 여성화장실 14곳에 81개 여성안심벨을 확대 설치하였다.

 

최근 설치된 장유지역 공원 내 화장실 17곳 68개 여성안심벨을 포함하여 시 전체 39곳 여성화장실에 194개 여성안심벨을 설치 완료하였다.

 

여성 안심벨은 화장실 내부에 위급한 상황 발생시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인근 주민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김해 중부․서부 경찰서 상황실에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송신되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류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안심벨 설치를 통해 여성들이 공공시설 내 화장실을 좀 더 안심하고 편안함 마음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안심벨 사후관리와 급증하고 있는 화장실내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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