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가다가 가족품앗이 스마트부모 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 하양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 회원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 청소년층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하양읍)씨는 “과다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아이가 산만해지고 자녀와의 대화시간도 많이 줄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의 규칙을 만들어, 스마트폰 사용 시간도 줄이고 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가족품앗이는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을 나누어 활동하는 것으로 현재 11그룹 29가정이 활동하고 있으며 품앗이 회원간 육아정보 공유 및 자녀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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