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18일(목)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 18일(목) 오늘은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20일)까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지역과 동해안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는 0.5~2.5m로 각각 일겠다.

 

서해와 동해에는 바람과 함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조업에 나선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19일(금)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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