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기연 기자]조달청(청장 정양호)이 2017년 5월 22일~5월 26일에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 등 총 62건, 5,06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집행되는 입찰은 강원도 태백시 수질환경사업소 수요 ‘화전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79%(4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18%인 89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4건, 530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 777억 원(이 중 36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울산광역시 3,116억 원, 경상북도 469억 원, 강원도 458억 원, 전라남도 43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588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74%(3,750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 3,116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는 일괄입찰 319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와 315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양포항 방파제 보강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309억 원)와 수의계약(6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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