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문턱을 넘어 옛 선비들의 교육현장으로

▲ 아카데미 꿈키움봉사단 진주향교 체험학습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20일 오후 2시 5월 정기교육으로 진주향교 및 충효교육원에서 꿈키움봉사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바로 알기와 예절 및 인성교육 실시했다.

꿈키움봉사단은 진주아카데미 수강생 및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잠재력 개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대학생 멘토를 중심으로 홈페이지반, SNS반, 기자반,  편집반, 오프라인반 등을 만들어 자신의 적성과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진주아카데미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주향교에서는 옛 선비들의 교육현장인 대성전, 동무, 서무, 명륜당, 사교당, 동재, 서재 등을 둘러보고 선비들의‘의’와‘경’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충효교육원에서는 역사, 충효, 바른 인사법과 언어예절, 다도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배양하는 한편, 평상시 자신의 행동 중 잘못된 행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오늘 진주향교 체험을 통해서 친구들끼리 쓰는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자기관리를 잘해서 부모님 속 썩이지 않는게‘효’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진주향교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진주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꿈키움봉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과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lifelong.jinju.go.kr/academy)나 아동청소년과(749-48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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