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진행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2017 영천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사업 당선된 재미꾼, 재능기부를 하는 아름다운 꾼(회장 이창범, 이하 재미꾼)은 지난 21일 영천문화원 밑 강변광장에서 ‘청춘이여! 소통하라, 2017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미꾼은 유쾌하고 발랄한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이 모여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하며 소통하는 단체이다.재미꾼이 진행하는 ‘청춘이여! 소통하라, 2017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영천 지역 특성상 학업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청소년 문화시설, 놀이공간이 부족하고 또한 봉사활동의 개념을 단순히 시간 채움으로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생각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재미꾼 회원과 지역의 청소년들은 레크리에이션 및 단체 게임, 다양한 취미 활동 체험, 미션 사진 찍기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홍보와 스트레스 해소, 봉사활동 활성화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범 회장은 “영천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5월 27일, 28일도 행사가 있으니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완우 소장은 “지역의 특성상 젊은 봉사자들이 부족하다. 재미꾼을 중심으로 젊은 봉사자와 함께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영천시자원봉사센터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재미꾼이 진행하는 ‘청춘이여! 소통하라, 2017년! 청.소.년’은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8일은 쿠폰 도장 개수에 따라 10원씩 기부금이 전달되고, 가장 많은 도장을 획득한 청소년 5명에게 드론 등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