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22일 영천금호강변공원에서 교통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자립·재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장애인 단체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장애인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태진 교통장애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하루 회원 간 서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영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여 함께 더불어 행복하고 희망찬 영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부 행사로 단체 공굴리기, 풍선기둥 만들기 등 체육대회와 초청가수 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