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기술을 겨루는 제7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4일 오전 10시 고운체육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군의원, 여일구 농협은행군지부장, 윤영찬 소방서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경연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함양군용소방대연합회(회장 성명균, 강명임)와 함양소방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개인장비장착&릴레이, 단체줄넘기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11개 읍면 11팀 소방대원들은 방화복과 안전모 등 개인장비를 장착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릴레이 경기를 펼치며 믿음직한 소방대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의면팀이 1위를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시상금 30만원을 받았으며, 2위 함양읍팀은 트로피·시상금 20만원, 3위 지곡면팀은 트로피·10만원, 화합상을 수상한  수동면팀은 트로피·시상금 20만원을 각각 받았다.

 

임창호 군수는 “소방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대원의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여는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보면 참으로 믿음직스럽다”며 “소방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군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