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당위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 사업 완료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

▲ 내년도 국비확보 위한 발빠른 행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 김중권 부시장은 25일 새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25일 문화재청과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김중권 부시장은 대전시에 있는 문화재청을 찾아 경주시 핵심 역점 사업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470억), 경주양동마을 저잣거리 조성(70억) 등에 대해 기획재정담당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을 일일이 만나 사업 당위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 완료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세종시 정부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 하천계획과를 방문해 모화~불국 간 국도7호선 확장(10억), 양남~감포 간 국도31호선 확장(200억),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10억), 그리고 신당천 하천정비사업의 공모사업 선정 필요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21억), 건대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4억) 등을 중점 설명하면서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와 향우공무원 및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정부시책에 부합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산적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김석기 국회의원과 출향인사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를 대상으로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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