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수영 기자]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24일(수) 저녁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이현세(만화가, 세종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제15회 DGB수요강좌를 개최했다.

DGB금융그룹은 만화가 이현세 초청 DGB수요강좌 개최 헸다.

 

DGB수요강좌는 DGB금융그룹이 지역주민을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경영·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준비한 무료 강좌로, 이번 제15회 DGB수요강좌에서는 이현세 교수를 초청해 ‘삼국지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 많은 고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현세 교수는 강연을 통해 조조와 유비, 손권 등 중국 후한시대 황제들의 리더십을 살펴보고, 제갈량과 사마의의 지략대결, 적벽대전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 교수는 “약 1,800여 년 전의 고대 군주들의 리더십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갖춰야 할 리더로서의 덕목과 경계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 유념할 필요가 있다.”며 리더로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조건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중국 삼국지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인물들의 리더십을 비교하고, 현대사회 리더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 조건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설명하는 강의에 흥미를 가지고 경청했다.

 

월2회 개최되는 DGB수요강좌의 6월 강연으로는 14일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교수의 ‘행복한 마음찾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28일에는 ‘투핸드’의 피아노 앙상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DGB금융지주 홈페이지나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 

박인규 회장은 “지역민을 위한 재미있고 수준 높은 DGB수요강좌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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