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식 악취 감시 시스템 중간보고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군위군은 29일 오후,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군 의원, 실단과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악취 감시 시스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목적, 시스템 구성도 및 활용방안 등의 계획안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 간의 질의 응답 및 토론을 통해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보완사항을 수렴했다.

 

군위군의 이동식 악취 감시 시스템 구매는 올해 9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환경오염 예방 및   특히 축산악취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이동식 악취 감시 시스템 운영을 통해 악취행정 서비스 개선, 악취발생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참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시스템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이동식 악취 감시 시스템을 활용하여 시간대별 데이터 수집 및 상시 확인으로 민원다발 사업장에 악취농도 모니터링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주의 악취 저감 의식 제고로 악취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시설 관리·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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