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에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당부 군민 모두가 동참 가뭄을 극복

▲ 하수처리장 재이용수 관수로 사용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군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군위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하수처리장 주변의 조경수와 화단, 잔디 및 제방에 조성한 산책로의 가로수 등에 관수 설비를 설치하여 1일 2회에 걸쳐 50톤의 재이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주변 가로수 등에 사용되는 하수처리수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고사상태인 나무와 물에 공급함으로 수목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뿐 아니라 하수처리 재이용수 사용으로 오염수가 하수처리 정화과정을 통해 농업용수로 사용 되는 것에 대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처리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길 바라며, 극심한 가뭄에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당부하고 군민 모두가 동참하셔서 가뭄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