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떨어지는 곳 있어...시설물 관리 유의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1일(목) 6월의 첫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 1일(목)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북부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낮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들의 예상 강수량은 5~20㎜ 내외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6도, 인천 19.8도, 수원 20.3도, 춘천 16.3도, 강릉 19.7도, 청주 20.5도, 대전 19.2도, 전주 19.1도, 광주 19.6도, 제주 19.1도, 대구 21.1도, 부산 19.4도, 울산 19.6도, 창원 20.2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 1.0~2.0m로 각각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 효과로 전 권역에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2일(금)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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