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무원 대상 특강 개최

▲ 허성곤 김해시장은  1일  안상수  창원시장의  초청으로  창원시청 공무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특강을  하였다.   

(중앙뉴스=박광식기자)=허성곤 김해시장은 1일 오전 안상수 창원시장의 초청으로 창원시청에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큰 꿈을 가야왕도 김해와 함께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허시장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1급 공무원을 거쳐 김해시장에 이르기까지의 도전과 열정 변화와 혁신의 공직생활을 창원시 공무원에게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난한 형편을 딛고 공직에 근무하면서 주경야독하여 도시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인생개척 스토리에는 참석한 창원시 공무원 “모두“ 감명하였다.

 

또한 1990년대 김해시 도시계획과장으로 재직하며추진했던 신도시 건설 산업지 조성 등의 경험을 소개하면서는 직업공무원 출신 지자체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며 창원시 공무원으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가야문화와 역사를 창원시 공무원에게 소개하며 김해와 창원은 같은 가야문화권이라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양 도시 간 대외 상생 협력의 차원으로 비음산 터널을 건설하여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자며 터널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하였다.

 

이밖에 현시대의 정책과제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 및 지방분권 등의 시대적 요구 사항에 대한 김해시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허성곤 김해시장은 특강 후에 이어진 안상수 창원시장과의 면담자리에서 비음산 터널 조기개통을 건의하으며 이에 안상수 창원시장은 비음산 터널의 필요성에공감한다면서 현재 터널 진입도로의 노선 등에 대한 세부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오늘 특강에 참석한 한 창원시 공무원은 같은 공무원 출신의 지자체장 특강이라서 그런지 강의내용 하나하나가 피부에 와 닿았으며 특히 시민을 위하는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를 배울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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