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카운슬러 대학 수료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 "2017 카운슬러 대학" 청소년 상담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44명의 수료생들과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2차례 총 6회 교육으로 진행된 카운슬러 대학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상담대학원 제석봉 교수 외 5명의 교수들이 인성교육, 자녀의 자존감 및 자기주도 학습, 회복탄력성, 청소년 심리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감정코칭 등을 주제로 깊이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과정의 수료생들은 상담자원봉사자로 지원할 수 있으며, 청소년상담가로서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활동을 하는 등 상담 전문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들이 자녀를 양육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담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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