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을 잇는다,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제11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3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제22회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을 잇는다'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감사하고 자연을 소중히 아끼며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찾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그린경주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환경대축제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시민, 학생, 기업체, 사회단체 등 1,500여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아 환경대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이 날 식전행사로 김경희 난타연구소 블랙캣츠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자랑스런 환경인상 시상이 이어졌으며, 식후공연으로 부산 알핀 요들클럽의 요들송 및 차임벨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유치부와 초등부가 참가하는 환경미술대전과 청바지 재활용 교실,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EM활용 생활용품 만들기 등 25개의 환경체험 전시 및 홍보부스,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와 불법밀렵방지 캠페인, 전기차 전시 및 탑승체험 및 서라벌오카리나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과 함께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최양식시장은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어 건강한 미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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