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포항시 도시안전국 도시녹지과에 근무하는 이창준 산림관리팀장이 지난 1일 제주 매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산지관리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산지관리 담당자들이 모인 이번 워크숍에서 이창준 팀장은 산림관리 담당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친환경적인 산지관리와 산림의 가치창출을 위한 산림자원조성 및 체계적인 산림보호 업무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창준 팀장은 산지전용허가‧신고 업무를 주관하면서 보전가치가 높은 산지는 철저히 보전하고 이용 가능한 산지는 친환경적 개발 유도와 불합리한 제도개선, 산지업무 부서간 협조체계 강화, 의견수렴 체계 구축과 산지경사도, 산지복구 등 규제 개선에 참여하는 등 수요자 입장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에 기여해 왔다.

 

또한, 조림 및 숲 가꾸기, 산림경영계획 업무 추진시는 해안지역에 맞는 조림 방법연구와 식재수종 다양화로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경제림 육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학산동 등 산불피해지에 대한 도심 경관 숲을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대식 도시녹지과장은 “산림관리 업무는 산지전용, 토석채취, 조림, 숲가꾸기 등 시민들의 이해와 연관 되어있는 어려운 업무 ”라며, “그럼에도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직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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