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농협중앙회장 우박피해지역 전격방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지난 4일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경북의 우박피해우심지역인 봉화와 영주를 전격 방문하여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농협차원의 피해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방문은 초유의 우박피해에 따른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방문 요청에 따른 것이다.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방문현장에서 중앙정부의 농업재해 피해복구비 지원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에서 우박피해 복구를 위한 농협차원의 지원을 요청한 결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병해예방약제 및 생육촉진제 지원, 하우스용 비닐 저가(50%) 공급, 긴급 무이자자금 지원 등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지난.2일에는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영주와 봉화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중앙정부의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현실화와 이번과 같은 피해가 우심할 경우 국비가 지원되는 재해복구비 이외에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별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우박피해 농가의 경영회생을 위해 농가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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