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규제개혁위원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5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7년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규제개혁위원회는 2017년 규제개혁 추진계획 보고, 2017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발굴 공모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시에서는 지난해 지역특화 등 과제발굴,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추진, 전 직원 규제개혁 교육 및 아이디어 공모 추진 등으로 도 규제개혁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을 위원들에게 알리고, 올 한해도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나은 성과 거양을 다짐했다.

 

아울러 ‘렛츠런 파크 영천’ 건설의 걸림돌로 대두되었던 영구시설물 축조 등 관련 법률이 지난 2일 개정 공포되어 정상 추진을 앞둔 사항도 위원들에게 알리는 자리도 겸했다.

 

한편,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7일까지 27일간 영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에 접수된 135건의 안건 중 실무부서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건의 안건을 심사해 힐링산업과 김병찬 담당이 제안한 「건축물 기능회복(누수, 단열)을 위한 가설지붕 설치 법령 완화」건이 최우수 안건으로 선정되는 등 총 6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김영석 시장은 “올해도 더욱 체계적인 노력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인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규제 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기업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의 실생활에서의 불합리한 요소가 해소되어 더욱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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