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취업하지 못한 신입직 구직자 589명을 대상으로 취업 실패 요인을 설문 조사해 발표했다.자료=잡 코리아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취업에 실패한 구직자 4명 중 1명은 구직 실패가 부족한 업무경력을 들었다.

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취업하지 못한 신입직 구직자 589명을 대상으로 취업 실패 요인을 설문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응답자(24.6%)가 '미비한 업무경력'을 취업 실패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다음은 '출신학교 등 학벌'(15.6%), '취업을 위한 정보 부족'(12.6%),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나 성향'(11.2%), '영어 실력'(9.3%) 등을 꼽았다.

다른 구직자와 비교해서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취업 스펙으로는 가장 많은 26.8%가 '관련 분야 자격증'이라고 답했다. 이어 ‘영어 성적’(22.8%), ‘경력’(20.2%), ‘공모전 수상 경력’(6.3%), ‘해외 어학연수 경험’(6.1%) 등을 꼽았다.

대학 신입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쌓고 싶은 스펙으로는  '관련 분야 자격증'(29.7%), '인턴·아르바이트 경력'(17.7%), '높은 영어점수'(17.3%), '해외 어학연수'(10.2%) 등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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