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타이어를 장학한 BMW 'M4 GT4' (한국타이어 제공)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한국타이어는 BMW의 새 경주용차 'M4 GT4'에 신차 장착용 타이어(OET)를 독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공개된 BMW의 새 경주용차 M4 GT4는 ‘M4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싱카로 3000㏄ 6기통 터보 엔진 후륜구동차다. 한국타이어는 이 차에 ‘벤투스F200’과 ‘벤투스Z207’ 등 2종류의 타이어를 공급한다.

 

벤투스 F200은 그립력이 더욱 강화된 차세대 타이어다. 또 벤투스 Z207은 젖은 노면에서 주행 성능이 뛰어난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앞선 2011년에 한국타이어가 BMW 미니(MINI) 신차용 타이어로 채택된 이후 BMW 1~5시리즈 등 주요 인기 차종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처음으로 BMW '뉴7 시리즈' 런플랫 타이어(타이어가 터져도 고속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 공급자로 선정됐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대표이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타이어가 BMW의 새 경주용차 'M4 GT4'에 신차 장착용 타이어(OET)를 독점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BMW 신형 M4 GT4 타이어 공급은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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