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 하남읍 수산성당(주임신부 최봉원)은 12일, 지난 5월 사랑나눔바자회에서 먹거리장터 운영과 기부받은 의류, 건강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 225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15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수산성당은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해 감동을 주고 있다.

 

최봉원 주임신부는 “이번 바자회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순연읍장은 “주민들을 위한 진심어린 마음에 감사드린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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