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인재 관내정착 위한 기업방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은 지역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해 취업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5일 하룻동안  ‘지역인재 관내정착을 위한 기업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함양군 특성화고교인 제일고 학생과 인솔교사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얀햇살 등 11개 기업을 방문하고 개평한옥마을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함양제일고 기업체 방문단은 먼저 이날 오전 9시 이은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하얀햇살(주)(대표 박태우)을 방문해 떡과 떡국을 만드는 쌀 가공현장을 돌아보고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강소기업운영 현황을 자세히 들었다.

 

이어 탄소섬유를 만드는 원평농공단지내 ㈜한국카본(대표 조문수), 일반산업단지내 버스제조업체 ㈜티지엠(대표 장쥐난), 수동농공단지내 비알코올 음료제조업체 퓨어플러스(주)(대표 박헌식), 안의전문·제2전문농공단지내 7개 업체 등 총 11개 업체를 차례로 견학하며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관내 기업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수년째 기업체 투어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인재 정착 유도로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도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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