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 동구청는 이달 초 ‘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공사’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응모한 작품을 심사하여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에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공사 건축설계공모에 참여한 10개 업체 중 입상작 4개 업체 선정 후 최종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     © 김윤수 기자


작품 심사결과, 당선작·우수작·가작·입선작을 선정하여 공모 당선작은 ㈜기단 건축사사무소(대표 금창영)로 설계용역권을 부여 받았다.


 또 우수작은 건축사사무소 지음, 건축사사무소 가헌 (상금1,200만 원, 공동작품),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아키드, 건축사사무소 에이앤디 (상금900만 원, 공동작품), 입선작은 ㈜시안이앤씨 건축사사무소(상금600만 원)로 총 2천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율하동 1446번지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3천㎡의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107억 원으로 올해 12월에 착공해 내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강대식 청장은 “우리 동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시설은 다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자라나는 청소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실정으로 청소년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청소년 전용공간이 마련되어 그들의 끼를 발산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청소년이 행복한 동구의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