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 드론예찰 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6월 20일 관내 선단지(울진, 봉화, 영덕 등) 위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드론 예찰교육을 실시했다,

드론을 활용한 산림병해충 예찰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고사목 촬영, 분석프로그램을 활용한 좌표취득 등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하여 예찰조사기간 단축과 1인당 조사 가능면적이 증가되는 등 그 유용성이 인정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 드론 1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직무교육을 계기로 자격증반, 경진대회 등을 통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이종건청장은 “신 성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을 적극 도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에 활용하고, 산불·불법 산지훼손 감시 및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 등 타 업무 분야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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