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끝으로 22일간의 일정 마무리”

▲ 제224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시정질문)이동은의원 외 3명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23일 오전 10시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2일부터 22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24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사했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는 9일간 일정으로 제1ㆍ2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본청 및 사업소, 읍, 면, 동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고, 또한,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의하였으며, 시정질문을 실시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이날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계속해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여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시정질문에서 이동은 의원은 첫 번째로 심화되는 현곡 금장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대책과 유림대교 건설시급 추진, 두 번째로는 수요응답형 시골버스 도입 계획, 세 번째로는 공용 와이파이 존 확대 실시, 네 번째로는 성건동 등 주차난 심각지역에 소규모 주차장 조성 등 주차난 해결개선 방향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김항대 의원은 도로부지내 사유지 매입의 건과 황남, 황오, 월성동을 고도보존육성지구로 지정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활성화 방안제시에 대하여 시정질의를 했다.

 

김영희 의원은 경주경찰서 부지를 매입하여 왕경사업본부 등 시청 외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여러 기관들을 위하여 통합청사로 활용할 방안과 (故)구순자여사와 (故)유난곡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구순자상 및 유난곡상을 제정하여 우리시 문화행사 등에 시상하는 방안에 대하여 시정질의했다.

 

끝으로 질의한 정현주 의원은 황성동 등 아파트 인근 보행로 현황 및 개선대책과 「2017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의 공기관등에 대한 경상적 대행사업비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국제행사기념공원 조성사업」의 민간대행사업비 회계관리 규정과 회계 정산 결과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의 감사과정에서 일부 누락된 부분과 지난 9.12지진 이후 지진 및 재난에 대한 안전시설 보강 대책, 주민대피 안내 및 경보시스템 보강대책에 대하여 시정질문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