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오는 7월초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 행위 특별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하절기 특별 지도·점검은 하절기 집중호우와 휴가철 등 취약시기에 수질오염 물질의 유출로 하천 및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6월말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하여 환경 유해 요인을 사전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7월부터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전반에 걸쳐 집중적인 단속을 강화 할 계획이다.

 

특히,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엄중 대처하여 사업주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고 일일 점검과 하천감시를 통하여 위반행위가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깨끗한 자연경관 보전을 위하여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하여는 사업주와 협력하여 오염물질 배출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가겠으며, 주민들의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울진군 환경위생과(☏789-6714)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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