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면 연계1리 마을회관 준공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지난 25일 경북 영천시 화산면(면장 최영군)에서는 마을회관 건립 관계자와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회관 건립을 자축하고 회관 건립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마을주민들이 준비하였으며, 경과보고, 마을대표 인사, 내빈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행사 후에는 푸짐한 음식과 여흥을 즐기는 신명나는 주민위안잔치로 이어졌다.

 

1976년에 건립된 기존의 건물이 너무 노후되어 회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오던 중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3월 공사를 시작, 지난 5월에 건축면적 120㎡에 주방과 화장실 등 시설을 갖춘 1층 건물을 완공했다. 김영웅 전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사랑방이자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사용될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매우 기쁘며 우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주민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하기태 행정자치국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이면서 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이곳을 중심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하고 건강한 연계1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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